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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 2020

콘텐츠진흥원, 만화·웹툰 불법 유통 근절 캠페인 진행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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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2 11:54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웹툰 작가 10인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1일 공개하고, ‘만화·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이용 근절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콘진원은 만화·웹툰 이용자들에게 불법 유통 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산업계에 미치는 피해를 알리고, 올바른 콘텐츠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만화·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이용 근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만화·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이용 근절 캠페인 참여 작가. / 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 캠페인은 웹툰 산업을 위해 모두가 불법 유통 사이트 이용 근절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에는 ▲’신과함께’ 주호민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리니지’ 신일숙 작가 ▲’랜덤채팅의 그녀’ 박은혁 작가 ▲’어글리후드’ 미애 작가 ▲’윌유메리미’ 마인드C 작가 ▲’자취로운 생활’ 츄카피 작가 ▲’허니블러드’ 이나래 작가 ▲’바나나툰’ 와나나 작가 ▲’바퀴멘터리’ 박바퀴 작가 등 총 10명의 만화작가가 참여했다.

콘진원은 웹툰 정식 유통 사이트의 이용을 다짐하는 ‘약속 캠페인’과 ‘온라인 서약’ 등 SNS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약속 캠페인’은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웹툰 작가 10명부터 시작해 개인 SNS채널에 약속을 뜻하는 손 모양 사진을 찍어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온라인 서약’에 동참하면 인기 웹툰 작가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현주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본부장은 "불법 복제물을 유통하고 이용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2의 밤토끼와 같은 불법 유통 사이트가 성행하는 상황이다"며 만화·웹툰 콘텐츠 불법 유통이 성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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