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과 마음건강증진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을 주제로 한 자살 예방 포스터(초등), 만화·웹툰(중·고등) 2개 부문으로 모두 239편의 작품을 접했으며, 심사를 통해 모두 18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초등부 최우수작은 단양초 신아린(6년) 학생의 '잠깐!~해서 죽음보다 그래도 살아보아요', 중등부 최우수작은 충주여중 안수빈(2년) 학생의 '마음고치기', 고등부 최우수작은 진천상고 이혜민(2년) 학생의 '손을 잡아줄게'가 각각 선정됐다.
신남숙 마음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 제고 및 자아존중감 향상과 도와주고 지켜주는 학교문화 조성으로 마음건강을 지키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July 19, 2020 at 08: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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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생명존중 만화·포스터 공모 우수작 발표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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