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화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 3관왕에 오른 만화다. 이 밖에도 마이클 프린츠 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십 대 청소년들의 사랑과 이별을 섬세한 심리와 예쁜 그림으로 묘사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프. 304쪽. 2만원.
▲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 = 파비앙 뉘리 글. 실뱅 발레 그림. 해바라기 프로젝트 번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점령된 프랑스를 배경으로 나치와 레지스탕스 사이에서 이중 스파이를 했던 인물의 삶을 조명한 그래픽 노블.
생명을 부지해야 하는 위기 앞에서 현실적 선택을 하는 인간의 본성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에디시옹 장물랭. 380쪽. 3만2천원.
▲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시리즈 = 어린이과학동아 기획. 홍승우 그림. 이억주 글. 최준곤 감수.
어려운 양자 역학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상대성 이론을 만든 아인슈타인, 중간자 존재를 예측한 유카와 등의 학설을 소개한다.
모두 두 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은 시간여행의 시작, 제2권은 아인슈타인과의 만남.
해나무. 각 권 1만2천800원.
▲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 노에미 지음. 채송화 옮김.
부제는 '특수교사가 그리고 쓴 아이들과 함께한 빛나는 순간들'. 특수 학급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28편의 에피소드로 엮은 만화 에세이다.
한울림스페셜. 144쪽. 1만3천원.
▲ 나의 미녀 인생 = 프랑수아 베고도 글. 세실 기야르 그림. 김희진 옮김.
페미니스트 소설가가 글을 쓰고 만화가가 그렸다. 못생겼다는 놀림을 받은 한 소녀가 평생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다.
열린책들. 200쪽. 1만8천원.
▲ 의병장 희순 = 정용연 그림. 권숯돌 글.
'안사람 의병단'을 이끈 조선 유일 여성 의병장 윤희순의 이야기를 만화로 재현했다. 유학자 집안의 며느리에서 독립운동가로 변신한 윤희순의 다재다능한 활약이 펼쳐진다.
휴머니스트. 424쪽. 2만1천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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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 2020 at 12:1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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