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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7, 2020

의대 교수가 그렸다...'만화로 미리보는 의대 신경학 강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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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만화로 미리보는 의대 신경학 강의 (사진=뿌리와이파리 제공) 2020.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책상이나 문에 발가락을 찧었을 때 어떻게 하면 덜 아플까?" 신경학에는 문 조절 이론이라는 학설이 있다. 촉각신경과 통각신경이 공통의 최종 경로(송출신경)를 거치기 때문에 촉각이 통각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아픈 부위를 어루만지고 입으로 호호 불면 통증이 줄어든다.
 
이 책은 기억, 언어, 감각 등등 신비로운 장기와 뇌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만화 컷마다 뇌의 해부도, 신경이 이어진 경로 등이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뇌를 이해하고, 그리하여 우리 몸과 정신의 작용을 더 깊이 헤아릴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만화책이다.

 저자는 의사이자,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처음 그리는 만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하루에 한 페이지씩 256일간 또박또박 그려낸 책이다. 안승철 지음, 308쪽, 뿌리와이파리, 1만6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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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8, 2020 at 12: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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