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웹툰의 시대...제 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풍성한 행사`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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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포스터.(사진제공=행사 사무국)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이하 만화축제)가 ‘치유, 연대, 소통’을 표방하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스프레 페스티벌, 온라인 전시, 방구석 콘서트 등 비대면 콘텐츠에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9일 개막되는 온라인 개막행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만화’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는 주제 영상 상영과 김풍 작가와 윤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작가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온라인 방송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단행본 이벤트’를 통해 기대평 작성과 함께 작가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또한 ‘덕력모의모사’참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초청 기회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웹툰작가 TMI 토크, 작가 라이브드로잉 등 웹툰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려있다.

가장 큰 핵심 행사는 ‘랜선 팬미팅’이다.‘약한 영웅’ 김진석 작가, ‘짤툰·금수친구들’ 유수민 작가,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홍비치라·한산이가 작가,‘구구까까’ 혜니 작가, ‘바른 연애 길잡이’ 남수 작가 등 총 7명의 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올 초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인 동명 웹툰을 기본으로 성우의 나레이션 및 대사 연기와 함께 영상을 재구성한 ‘웹툰 OST 라이브 콘서트’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요괴워치’, ‘또봇’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가수 TULA와 개구리왕눈이 등 1980년대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가수 정여진이 함께하는 ‘애니송 콘서트만화축제’는 오는 26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만화축제’는 19일 부터 27일까지 9일간 계속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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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7, 2020 at 04: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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