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17 16:59
17일 오전, 센다이와 미야기현 상공에서 풍선과 유사한 하얀 물체가 떠 있다는 목격 정보가 연이어 나왔다. 기상청과 자위대 등 정부 기관은 해당 물체에 대해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인기 만화 ‘원피스' 캐릭터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됐다. 라인 이모티콘 제작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며, 이모티콘 판매 수익은 100% 제작자가 챙길 수 있다.
◇ 센다이·미야기현 상공서, 미확인 물체
17일 오전, 미야기현 상공에서 풍선과 유사한 하얀 물체가 떠 있다는 목격 정보가 연이어 나왔다. 물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물체는 하얀 풍선 아래에 안테나와 유사한 기구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16개소에 큰 풍선을 이용한 기상관측 기구를 사용하지만, 16개 모두 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일본 자위대도 해당 물체에 대해 모른다고 현지 매체에 답했다.
◇ 원피스 캐릭터 1년간 무료 사용 가능, 이모티콘 판매 수익 100% 제작자 몫
인기 만화 ‘원피스' 캐릭터를 이모티콘 시장에서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모티콘 판매 수익은 100% 제작자 몫이다.
원피스 원작자 ‘오다 에이이치로(尾田栄一郎)’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1년간 원피스 캐릭터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피스 캐릭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라인 이모티콘'이다. 오다 작가는 "재미있는 기획이다. 당신이 그린 이모티콘을 내가 사겠다"며 원피스 팬들의 참가를 부추겼다.
◇ 효고현, 고등학교에 ‘서피스 고2’ 1만6000대 보급
일본 마이크로소프트는 17일, 효고현 교육위원회가 1만6000대분의 ‘서피스 고2’와 오피스365를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교육위원회는 현내 고등학교 해당 기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방 단체가 도입한 교육 기자재 보급 수로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효고현 교육위원회는 서피스 보급을 통해 ICT 교육 환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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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02: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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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 만화 원피스 캐릭터 사용권 1년간 '무료' 외 (6월17일)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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